더 합체 다간X 리뷰1 - 패키지 개봉기


미방용 썸네일


 

# 더 합체 다간X, 초판 불량 이슈 링크 목록


1.다간X, 2022.06.14까지 확인된 초판 공통 불량 사항 정리

2.제가 받은 다간X 초판, 추가 불량 사항 정리



# 더 합체 다간X, 도움 되는 팁 링크 목록


1.다간 변형 팁 및 다간X 가동성 약간 향상 팁



# 더 합체 다간X, 리뷰 링크 목록


1.다간X 패키지 개봉기

2.다간 본체, 경찰차 리뷰

3.다간 제트, 합체 리뷰

4.다간X, 합체 리뷰

5.다간X, 가동성 테스트

6.다간X, 액션 포즈 및 마무리 총평


이전 블로그에서

구글 블로그로 옮기는 원본 글이

내용과 사진이 너무 많아서,

보기 편하도록

원본 글을 6개로 쪼개서 옮겨오게 되었습니다.


이에 더 합체 다간X 리뷰글 올리기 이전에

올렸던 다간X 관련 글들 중 유용한 것

3가지 링크도 같이 가져와 추가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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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옛날에 

좀 많이 형편이 안 좋다 보니

어렸을 때는 500원짜리

식완 조립 용자 로봇 말고는

dx나 그런건 사달라고 하는 건

꿈도 못 꾸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어느날 친척이 갑자기

어린 저를 데리고 완구점 데려가서는

사주었던 게 DX 다간X 완구였고,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져본 

DX 용자 완구였습니다.


DX 다간X 사주신 것도 감지덕지인데

그레이트 합체를 위한 카옹은 

차마 사달라고 할 수 있을리가 없었고...


아무튼

이런저런 세월 가면서 우여곡절 끝에

결국 제 손을 떠나버린 DX 다간X가

작년인가

굿스마일에서 더 합체 시리즈로

다간X가 나온다는 소식이 들려왔더군요.


처음에 시제품 공개된 걸 봤을때

옛날 DX랑은 완전히 다른

애니메이션에 근접한 잘 생겨진 모습인데

그런데 DX처럼 합체 변신도 다 되면서

가동성도 크게 좋아졌다는 걸 보고

처음엔 예약할까 말까 고민이란 걸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피규어는 커녕

어른이용 로봇 완구 피겨 제품은 한 번도 사본 적이 없었고

대상층이 뻔하다 보니 가격도 조금 부담 되기도 했고요.

(방송에선 단가를 계속 맞추려고 노력했다지만, 이런걸 사봤어야 말이죠)


그렇게 고민하다가,

더 합체로 카옹까지 발표하고

카옹과 다간X가 그레이트 합체한 모습까지

공개하는 걸 본 순간,


이건 못 참지 하고,

작년 8월쯤에 

다간X와 카옹을 통째로 예약을 걸어버렸습니다.


어렸을때

DX 그레이트 합체를 못해본 게

생각보다 좀 신경 쓰였나 봅니다.


한 번도 어른이용 로봇 완구 액션 피겨는

구매해본 적 없는데

결국 추억의 다간으로

이걸 입문을 다 해보게 되는 구나 싶더라고요.


하여간 

그래서 다른 메이커에 대해서는

비교라든가 따로 할 이야기는 없네요.

애초에 굿스마 더합체 다간X로

처음 접해보는 거니.


아무튼

예약은 다른 피겨 샵은 몰라서

그냥 라이브 방송을 했던

굿스마 한국 공식샵이라는 베스트하비 네이버 스토어에서

예약을 했었습니다.


후에 다간X 발매 후 고의 쇼트 사태 일으키면서까지

되팔렘 짓 하는 몇몇 추한 샵들 사례를 보니까

공식샵에서 예약하길 천만 다행인거 같더라구요(...)


그후는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서

원래 작년 12월에 발매될 게

연기에 연기를 거쳐

코로나로 인한 상하이 봉쇄까지 겹치며

가까스로 5월 말 발매가 되서

한국은 6월 초에 배송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본론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미 며칠간 이슈가 된거긴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상하이 봉쇄 직격타를 먹어서 그런지,

상하이 봉쇄 기간 이후에 나온 다른

완제품 피규어들처럼

다간X도 그 품질 이슈가 상당히 많습니다.


처음엔 어스라이너만 문제인지 알았는데...


추억 회상하다가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일단 언박싱부터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 더 합체 다간X, 패키지 개봉기






배송 자체는

지난 6월 8일에 도착했습니다.

굿스마 공식샵인 베스트하비에서 예약했던거라

친절하게 베스트하비 표시가 된 박스에 

뾱뾱이 둘러져서 안전히 잘 보내줬더라구요.


박스에서 꺼내서 뾱뾱이 제거하면

뾱뾱이 외에도 박스에 한 번 더

비닐 밀봉 처리가 되어 있더군요.









박스는 생각보다 큼직해서

건담 프라모델 등급 중 하나인

RG에서 꽤 큰 박스인 뉴건담보다도

훨씬 박스가 크더라고요.


그런데

박스만 크고

무게는 RG 뉴건담 박스랑 비슷할 정도로

생각보다 되게 가볍더군요.











비밀 밀봉 제거하고

찍어본 박스는

예전 DX 완구랑 다르게

따로 박스 아트 같은 건 없고

실제 다간 피겨 CG 사진으로

도배가 되어 있더군요.


대충 구성품들은 이렇고

합체 형태나 기믹은 이렇고 등등을

박스에서 친절히 다 소개해주는 건

또 예전 DX 감성이더군요.


박스 뒤에는 원형 개발자의 이름(자연침대)을

따로 표시를 해주더군요.


우리나라 또봇 완구 개발하신 분이

원형을 개발했다고 하더군요.








박스에는 또 비닐 테이프로

세군데에 밀봉이 되어 있어서

이걸 제거해야 박스를 개봉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제품 받았는데

저 비닐 테이프가 훼손 되어 있거나 그러면

바로 반품을 해야 한단 뜻이기도 하죠.


중고 미개봉 구매할 때도

진짜 미개봉이냐 아니냐 확인하는 방법이 될 것도 같습니다.







비닐 테이프를 잘라내고

박스를 열면,

손가락 넣어서 당길 수 있는 부분이 보입니다.







손가락 넣어서 잡고 당기면

드디어 분리 상태에 다간X가 모습을 보입니다.

(유명한 어스라이너 창문 잘못 조립된게 바로 보이는 건 덤)






꺼내보면,

플라스틱 고정틀 밑에 

비닐 테이프로 부착된 

비닐 밀봉된 스텐드 파츠가 있고,

비닐 밀봉된 설명서가 같이 들어 있습니다.








그저 보고만 있어도

옛날 DX의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다간 경광등 삐뚫어진 거 보이는 것도 압니다)


DX 완구랑 다르게

교체용 프로포션 파츠라든가

손 파츠 같은

교체용 부속품들이 좀 더 늘었지만요.

그리고 사진으로만 봐도

다간 매그넘 정말 작아 보이는데,

실제로도 매우 작습니다.


다간 매그넘은 배송 중

분실 되지 말라고, 위에 테이프가 덧대어 있는 등

포장을 좀 더 신경 써서 해주었더군요.


참고로 플라스틱 틀을 벗겨내려면

상하 좌우로 붙어 있는

비닐 테이프를 추가로 제거해줘야 합니다.

(포장은 만족스럽네요)






동봉된 설명서에는

이미 알려져 있다싶이

수정된 설명서도 한 장 더 첨부되어 있습니다.


어스파이터 상태에서

다간X 머리를 가리는 파츠를 수납하는 방법이

정정되서 들어가 있더군요.


기존 설명서대로 접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앵간하면 정정 설명서대로 변형해줍시다.








플라스틱 틀에서 

다간 부속품들을 분리하고

늘어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떼샷은 언제 봐도 좋네요.


겸사겸사

어스파이터에 랜딩기어도 굴러가고

어스라이너에 바퀴도 굴러가고

다간도 경찰차 형태에서 바퀴가 굴러가서

옛날 DX처럼 굴리기 놀이도 가능하긴 합니다.






다간 블레이드와 다간 매그넘을 비교해보면

다간 매그넘이 도색만 안 되어 있지 디테일은

상당히 좋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너무 작아서 공장에서는 도색이 불가능하다던가 그렇다네요.


다간 매그넘은 분실되지 말라고

스탠드에 꽂아두는 기믹이 있으니

평소엔 스탠드에 꽂아두면 됩니다.








어스라이너는 프로포션용 다리 파츠로

교체도 가능한데

교체한 상태에서도 기차 형태로 변형이 가능합니다.


다간X 형태를 중시하다 보니

기차 변신은 그냥 할 수 있다 수준이라서

다간 제트로 변형 합체는 안됩니다.


물론

프로포션 파츠는

바퀴가 없어서

안 굴러가기 때문에

바퀴 굴리기 놀이도 안됩니다.


하여튼,

언박싱은 이 정도로 끝내고 

다음은 다간 본체 변신 및

갖고 놀아보는 걸로 넘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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