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굿스마일 1/7 아리스(메이드) 개봉 및 as 후기 요약

 

미방용 메이드 용사

배송은 작년 12월 초에 받았지만,

머리 파츠 도색 불량으로

as 파츠 받느라

해가 지나서 이제야 글을 올려보네요.

패키지 박스는

이전에 구매했던

골든헤드 1/7 스케일 아로나나

팝업퍼레이드 1/9 아리스 아이돌 피규어가

외부에서 제품 본체를 확인할 수 있게

투명 플라스틱 패키지로 되었던 반면,

이번에 구매한 1/7 스케일 메이드 아리스는

외부에서 제품 본체를 전혀 확인할 수 없는

종이 패키지로 되어 있더라구요.

대신 패키지 디자인이 굉장히 화려합니다.

코믹스아트에서 제품 개봉 전에

미리 불량 체크 하라고 안내문 넣어놨지만,

이번엔 패키지 구조상 그게 불가능해서

끽해야 제품 박스 외부 파손 정도만

확인 가능하네요.

메이드 아리스 박스가 크다고는 생각했지만,

팝업퍼레이드 아이돌 아리스 박스나

동 스케일 골든헤드 아로나 박스랑

비교해도 훨씬 크더군요.

박스 개봉은 하단부터 하는데

손 넣고 당기라는 부분에는

게임개발부 로고가 있고,

박스 뚜껑 열면

메이드 아리스 일러스트가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네요.

박스를 열어보면

블리스터에 포장된 피규어 본체가 나오는데

단순 블리스터 외에

내부에 도색 까이지 말라고

비닐 포장이 추가로 덕지덕지 되어 있어서

블리스터 포장 상태로는 얼굴 말고는 불투명해서

잘 안 보입니다.

피규어 본체는

본체만한 거대한 사이드 테일을 비롯해서

몇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간단한 조립이 필요한 구성이네요.

동봉된 메뉴얼은 앞뒤로 같은 내용에

언어만 영문/일어로 다르더군요.

피규어 구조상

힘을 많이 받는 사이드 테일 고정핀과

한쪽 발에 스탠드 고정핀은

금속핀이 박혀 있습니다.

사이드테일 머리카락과

헤일로를 부착하려면

머리 뒤에 부착된 캡 2개를 빼줘야 하더군요.

처음에 불량 as 얘기 했듯이

다 조립하고 보니까

머리에 저렇게 기스가 나 있어서

굿스마 공홈에다 as 신청을 하기로 했습니다.

몇 년 전

굿스마에서 냈던 더 합체 다간 시리즈 초판이

여러 불량이 있어서

굿스마에 처음 as 신청했을때

처음에는 as를 거절하고

몇 차례 항의해서야 그제야

일부 as를 해줬던 별로 안 좋은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메이드 아리스 도색 기스 as 역시

마음 단단히 먹고 신청을 했었네요.

다간 as 받을때랑 다르게

이번에는 as 접수 페이지가 한글 페이지가

따로 있어서 접수하는데 구글 번역 돌릴 필요는 없어졌더군요.

그래도 여전히 대부분 문항을 영어나 일어로 써야 하는 건

그대로인듯해서 그 부분만 구글 번역기 도움을 받았습니다.

더러웠던 다간 as 때 생각해서

각오 단단히 했던 게 무색하게

이번 메이드 아리스 as 건은

신속하게 처리해주더군요.

메이드 아리스 머리에 저부분이

조형 구조상 기스 불량이 자주 나는지,

as 답변이 머리 분리할 때 기스 나기 쉽다고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구매 증빙이랑 박스 사진 보내면

as 파츠 보내준다고 해서

하라는데로 보냈더니

새해 얼마 안 남기고

작년 말에 as 파츠가 배송되었더군요.

머리만 분리 가능한 구조라 그런지

as 파츠는 머리만 따로 보내줬고

이번에는 확실히 도색 기스가 없는 양품이더군요.

다간 as 때는 불량 파츠를 본사로 보내라고 했었는데

메이드 아리스는 불량 파츠는 알아서 폐기하라고 하고

보내라곤 안 하더군요.

로봇 완구 as 부서랑

스케일 피규어 as 부서랑

다른 가 싶을 정도로

as 경험이 너무 다르네요.

조형 구조상

왼손에 머리 도색 기스 나기 쉽다고

공식에서 답변해준 만큼,

이번에 교체할 때는

왼손을 약간 앞으로 당기면서

살살 교체해줬습니다.

머리는 as 파츠로 교체까지 하고

그렇게 간단한 조립 끝낸 메이드 아리스 사진들입니다.

일러스트랑 비교하면

얼굴이 약간 성숙한 느낌이더군요.

그외에는 거의 게임 일러스트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모양새입니다.

머리를 as 파츠로 교체하기 전에 찍은 사진이긴 하지만,

동 스케일인 1/7 아로나와

팝업퍼레이드 1/9 아리스(아이돌)와 비교를 하면

이 정도 크기입니다.

아로나 보다 메이드 아리스가 더 커 보이긴 한데

스탠드 높이가 메이드 아리스가 더 높아서

그걸 감안하면 거의 같은 키더군요.

그러나 아로나랑 다르게

메이드 아리스는 본체 만한 거대한 사이드 테일과

우산보다 긴 빗자루가 동봉되서 그런지

볼륨은 아로나보다 확실히 더 크네요.

그리고 5만원대 팝업퍼레이드랑 다르게

제대로 20만원대 스케일 피규어라 그런지

디테일과 조형들은 팝업 아리스보다 훨씬 좋네요.

팝업 아리스가 판매페이지 샘플 사진이랑

85% 정도 같다면,

1/7 스케일 아리스는 제품 박스 사진에 샘플과

98% 동일한 퀄리티와 qc(?)로 나왔네요.

다만

골든헤드 아로나가 첫 스케일 피규어라서 그런지

그때 느꼈던 감동은

이번 메이드 아리스 때는 없는 거 같네요.

아무래도 이미 팝업 아리스가 있어서

같은 캐릭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래도 팝업이랑 스케일이랑

둘 다 비교를 해보니

20만원대 스케일부터 디테일과 품질이 진짜인 거 같네요.

그럼 요약이라지만 

긴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좀 더 많은 사진과

피규어 조립 설명서 사진 및

자세한 후기는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확인해주세요.

[2025/01/06-[블루아카] 굿스마일 1/7 아리스(메이드) 개봉 및 as후기+조립설명서 티스토리 링크]

[블루아카] 굿스마일 1/7 - 아리스(메이드) 개봉 및 as후기+조립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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